(광주가톨릭평화방송) 노진표 기자 = 장흥군이 오는 8월까지 하절기 환경오염 우려 지역 및 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 지도 점검을 실시합니다.
이번에 실시할 특별 점검은 폭염·가뭄에 따른 녹조 발생을 예방하고, 장마철 집중 호우 시 빗물과 함께 공공수역으로 환경오염물질 유입이 우려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전 홍보를 통한 환경 오염을 예방하고자 진행됩니다.
장흥군은 하절기 장마철 취약 시기를 틈타 방지시설 미가동, 고의적인 무단 방류 등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점검을 실시할 예정으로, 필요 시 전남도와 합동 점검도 병행 실시할 계획입니다.
장흥군청
또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고발 및 행정조치 등 강력하게 대처할 방침입니다.
이 밖에도 장흥군은 집중 호우로 인해 고장이나 파손된 방지시설에 대해 시설 복구를 유도하고, 환경기술지원단을 구성하여 피해 업소 기술 지원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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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1-06-28 11:28:03 최종수정일 : 2021-06-28 11:28:03
